김용이 대전시의원 예비후보, 불출마 선언
김용이 대전시의원 예비후보, 불출마 선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3.14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 단합, 보수세력 결집 위해 포기 선언”

자유한국당 대전시의원 김용이 예비후보(대덕구 3선거구)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6.13 지방선거 대전시의원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김용이 대전시의원 예비후보(대덕구3)

김 예비후보는 “정용기 국회의원도 당의 단합과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해내기 위해 대전시장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며 “정용기 국회의원의 그 숭고한 뜻을 따라 당의 단합과 보수세력 결집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대전시의원 출마 포기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덕구의 발전과 당을 위해 헌신한 자유한국당 대덕구 당원협의회 최충규 상근 수석부위원장이 당의 단합을 위해 대덕구청장 출마를 포기하고, 시의원으로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며 “자신도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자세로 당을 위해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유대한민국과 자유한국당이 위기 속에 치러지는 6.13지방선거에서 당이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랑하는 대전시민과 대덕구민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공모기간을 16일까지 연장하는 등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의 공모가 저조해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