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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전, "성폭력 등 적발시 후보 박탈"15일 젠더폭력대책 특별위원회 출범식 열고 성평등 교육 실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3.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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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은 15일 오후 서구문화원 강당에서 젠더폭력대책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더민주 대전시당, 젠더특위 출범식

이날 행사에는 6·13 지방선거 대전 기획단장을 맡은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갑)과 허태정·박영순 대전시장 예비후보, 정국교 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출마예정자 및 선거사무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시당 TF는 채계순(대전 여민회 공동 대표)를 위원장으로, 당내 성불평등 문제 피해자 신고센터 역할을 맡는다.

시당에 따르면 출마예정자 및 주요 당직자들이 가해자로 적발될 경우, 후보 자격 박탈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조승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겨울 촛불을 들고 낡은 적폐를 청산하면서 정권교체에 성공했지만, 우리 내부의 적폐에 대해 냉철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대전지역구 지역위원장과 대전시장 예비후보들이 젠더특위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이어 “최근 실체가 드러났다. 부끄럽고 참담하지만 이렇게 출범한 교육을 통해 남녀간의 권력관계로 인한 온갖 적폐에 대해 겸허하게 반성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채계순 위원장은 "피해자 지원도 중요하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꾸려고 하는 정치에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외치는 것 뿐아니라 구조를 바꾸고 행정에서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출마예정자는 성평등 교육을 마치고 교육이수 확인서를 받아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김용우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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