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재원 확보 비상
충남지역 재원 확보 비상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06.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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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얼어붙은 건설경기로 인해 충남지역 재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충남도는 17일 올해 지난달 말까지 지방세 징수액 3천50억원으로 이 기간 목표치 3천560억원의 85.7%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올해 징수한 지방세는 ▲취득세 1천265억원 ▲등록세 1천332억원 ▲면허세 20억원 ▲레저세 44억원 ▲교육세 484억원 ▲지역개발세 등 기타 95억원 등이다.

홍영식 세무회계과장은 "장기불황으로 도민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지방세가 잘 걷지 않고 있다"며 "현재 시.군별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세 관련 우수시책 가운데 우수사례를 발굴해 다른 시.군에 전파하고 신용카드 납부제 등 각종 납세시책을 확대하는 등 지방세 징수대책을 마련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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