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과학공원 '아쿠아리조트'!
엑스포과학공원 '아쿠아리조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6.18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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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용 “물놀이 천국”

엑스포과학공원(사장 한의현)은 안전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인 가족형 수상체험 놀이시설인 「아쿠아리조트」를 깨끗이 단장하고 오는 6월 20일 재개장한다. 

“물은 내 친구!”라는 주제로 공원 중앙에 조성된 5,780㎡ 규모의「아쿠아리조트」는 매년 가족 고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매우 저렴한 요금으로(1,500원) 운영하고 있어 저학년층 자녀를 둔 가족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쿠아리조트'의 주요시설은 수상카페, 물 놀이터, 수상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수상카페의 강화유리바닥은 발 아래로 유유히 헤엄치는 비단잉어를 감상할 수 있어, 어른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물 놀이터 진입부의 거북선놀이터는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며. 불가사리 놀이터는 수면보다 아래에 있어 물 속 관람이 가능해 해저터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무지개 모양을 본뜬 무지개다리는 바닥면을 흔들리게 설계해 스릴을 즐길 수 있고, 흔들다리 역시 입장객의 잠자던 모험심을 깨워놓는다.

지금은 사라져 가고 있는 징검다리도 설치돼 있어 어른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어린이에겐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유아 보트장 앞에 마련된 오징어 놀이터는 자녀들이 보트를 타는 동안 보호자들이 대기하며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며, 게 놀이터는 다리 위에 요트 흔들 놀이기구를 설치해 연못을 바라보며 요트를 타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이밖에 비의 숲 놀이대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물이 차면 자동으로 쏟아져 내리게 하는 시설물로 중력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인 시설이며, 징검다리 주변에 설치된 개구리, 오토바이 놀이대는 앞뒤로 움직이면 앞부분에서 물줄기가 나오게 설치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거북선 옆에는 물대포가 설치돼 상어 모양의 과녁을 맞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상 체험장 중 하나인 유아 보트장은 어린이들이 보트를 타고 즐겁게 인공연못(수심 30cm)에서 노닐 수 있으며, 일반보트장은 연인, 가족 등 일반성인들이 보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보트 이용요금은 2인용 3000원, 4인용 7000원이다. 

이외에도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만족시켜주는 매직플라자, 과학광장 등의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자녀들의 교육적인 면에도 도움이 된다.

올 여름 신나는 물놀이를 통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족형 수상 체험놀이 공간인 ‘아쿠아리조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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