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복지위원 역량 강화 ‘박차’
대전 서구, 복지위원 역량 강화 ‘박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3.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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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게임 등 중독가정 올바로 이해하기’주제로 특강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3개 동 46명의 복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복지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복지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모습

이날 교육은 복지현장에서 실무경험이 풍부한 대전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황의석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알코올·게임 등 중독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상담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복지위원은 “우리 주변에 알코올 중독자라는 이유로 편견과 무관심으로 고통을 받는 가정은 없는지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복지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모습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회보장, 공공부조, 사회서비스 등 사회보장제도의 기본 틀이 마련되었음에도 복지 사각지대는 여전히 해결돼야 하는 과제이다”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행복한 마을,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복지위원’은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는 주민주도의 민관협력체로써, 지난해 복지대상자 가정방문 상담(1245건) 복지 사각지대 발굴(82건), 자원발굴·연계(463건) 등의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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