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추진단을 편성하고 실무반을 꾸려 사료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서적, 사진, 기념물 및 동구 관련 각종 연구 용역자료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5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자료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주민들이 보관하고 있는 구 관련 자료를 조사, 관리할 방침이다.
또 하반기 중 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보관자료를 선정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보관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복희 기획감사실장은 “행정자료가 체계적으로 정비돼 책고리방이 운영된다면 행정의 연속성과 역사성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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