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정동 효성공원과 비래동 비래6길 일원 내 4억원(시비50%, 구비50%)의 예산을 투입해 노상주차장을 조성한다.

다음달 7일 착공해 오는 10월 말 준공예정인 이번 사업은 오정동 효성공원 내 보도를 3m 축소해 주차 공간 172면을 확보할 계획이며 안전사고 발생이 잦았던 비래동 비래6길은 시간제주차장으로 지정해 주차 공간 101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상공업 및 주택가 일대 주차난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누구든 이용 가능한 노상주차장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