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원내대표 고유가 고물가 해결 위해 국회 조기 개원 강조
자유선진당은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유가와 물가로 고통받는 서민생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 6월 20일오전7시30분부터 국회 귀빈식당에서 '붕괴하는 서민생활, 대책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고유가 및 고물가에 대한 대책방향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간담회는 김낙성 특위위원장, 류근찬 정책위의장, 권선택 원내대표, 김용구의원, 이명수의원 등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하였고,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전략본부장, 박승록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위정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실장의 사회로 토론했다.
유병규 본부장은 ‘고유가, 한국경제 안전한가?’라는 발제에서 국제유가의 강세기조가 지속되어 제3차 오일쇼크가 우려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공서비스 요금 억제, 수입 농산물 관세 인하 등을 통한 국내물가 안정과 물가에 영햐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내수경기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승록 선임연구위원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물가대책의 평가와 과제’라는 발제에서 물가상승의 주요원인은 고유가와 더불어 ‘먹거리’관련 국제 곡물가 상승에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서는 물가상승 요인의 50%를 차지하는 휘발유, 경유, 납입금, 학원비 등의 안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정희 기획실장은 정부대책이 진정 서민을 위한 것인지 신뢰할 수 없으며, 서민을 위한다는 추경편성도 민생지원은 1/4에 불과하고, 정부의 민생대책 방향이 잘못되어 있다는 점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자유토론에서 류근찬 정책위의장은 한나라당의 정책혼선과 서민대책 및 추경편성에 따른 재정확대의 위험성을 지적하였고, 김용구의원은 물가대책으로서 산업용 유류세 인하 문제를 거론하였다. 권선택 원내대표는 고유가․고물가 해결을 위해 국회 조기 개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자유선진당은 이날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하여 고유가 고물가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을 위해 피부에 와 닿는 대책을 마련하고 국회가 열리면 국가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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