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에 안전한 대전 구축할 것
대전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최초로 셉테드(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대전시, 5개구청, 대전경찰청, 6개 경찰서, 보호관찰소, 소방 등 셉테드 관련 분야 공무원 35명이 참여하여 셉테드 이론,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킹, 셉테드 사업지 견학을 3일간 걸쳐 셉테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세종연구원, 경찰대학교, 경찰교육원, 셉테드 학회 소속의 셉테드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를 구성하고 진행된 교육은 셉테드 현장실무와 유관기관(관·경) 협업 네트워크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교육만족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시에서 추진하는 3개소 셉테드 사업에 대하여 분임토의를 통해 추진 방안를 서로 고민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갖고 셉테드 정책방향에 대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등 실무적인 성과도 거뒀다.
앞으로 시는 셉테드 선도사업뿐 아니라 도시재생, 아파트 건축, 택지개발 등의 초기 단계부터 셉테드를 도입하여 시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역점 시택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정무호 도시주택국장은 대전시의 셉테드를 유관기관과의 협업, 공동체 복원, 신기술(ICT, IOT, VR)를 접목한 셉테드를 추진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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