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숲체원, 안전결의대회
국립춘천숲체원, 안전결의대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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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림레포츠 명소로 조성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지난 22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산 32-1번지 일원(335ha)에서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춘천숲체원 조성공사 안전결의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박원희(우측) 국립횡성숲체원장이 22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산 32-1번지 일원에서 열린'국립춘천숲체원 조성공사 안전결의대회'에서 현장소장과 안전결의 서약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춘천숲체원의 본격 착공에 따라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 청소년·성인 대상 산림레포츠(leprots, leisure + sports, 한가한 시간에 즐기면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운동)로 특화된 국립춘천숲체원을 조성, 오는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22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산 32-1번지 일원에서 열린 '국립춘천숲체원 조성공사 안전결의대회'에서공사 관계자들이 안전기원제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각 분야별 담당자가 안전결의 서약서를 작성·제출했으며, 안전관리 규정 준수를 다짐하는 구호 제창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시공사와 유관기관 간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관계망)를 구성했으며, 공동 안전점검 및 현장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판석(앞줄 좌측 세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처장이 22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산 32-1번지일원에서 열린 '국립춘천숲체원 조성공사 안전결의대회'에서 최동용(앞줄 좌측 네 번째) 춘천시장과 안전관리 규정 준수를 다짐하는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권역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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