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공주와 부여에서 동시 열리는 ‘대(大)백제전’ 성공 확신
이완구 충남지사는 23일 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중.일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는 '백제학회' 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백제문화의 체계적인 집대성을 위해서는 국내를 포함한 일본, 중국 전문가들의 학술적 도움이 필요하다”며 “조만간 한.중.일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는 ‘백제학회’를 만들고 내년 6월 즈음 ‘한.일 백제문화 심포지엄’을 일본 규슈(九州)개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백제문화제 홍보 등을 위해 일본과 베트남,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이 지사는 “이번 일본 방문 중 백제문화와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500여명이나 참석했고, 100여명은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며 “2010년 공주와 부여에서 동시에 열리는 ‘대(大)백제전’의 성공을 확신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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