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 머리 관통상...군 사고경위 조사중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203특공여단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1명이 사망했다
23일 오후 6시 33분경 세종시 연서면 203특공여단 사격장에서 K2소총 사격훈련 후 총기에 김모 하사(24)가 머리에 관통상을 입은 뒤 심정지 상황이 발생, 사망했다.
이날 영점 사격 후 전원 연병장에 집합한 상태에서 총소리를 들은 군 관계자가 사격장을 확인한 후 119에 응급출동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 대원이 심폐소생술 실시한 후 효성세종병원에 이송했으나, 이미 사고 직후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수사기관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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