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공무원노조는 2006년 7월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최초로 합법노조로 시작해 조합원 2,200명의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을 구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공무원 정년 평등을 이끌어냈다.
유성구공무원노조는 또 정부의 불합리한 구조조정과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대해 시 및 전국 공노총과 연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동수 위원장은 “이제는 공무원노조도 변해야 한다”며 “최우선 목표는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공무원 권익신장이겠지만 아무리 좋은 취지라 할지라도 주민들의 이해와 호응 없이는 성취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며 “이를 위해 공무원만 생각하는 노조가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협력하는 주민 화합형 노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