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벌 전국국악경연대회, 송경옥 씨 종합대상 수상
황산벌 전국국악경연대회, 송경옥 씨 종합대상 수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3.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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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제13회 황산벌 전국학생/일반국악경연대회 성료

(사)계백장군선양전통예술보존회(이사장 김남수)는 25일 오전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3회 황산벌 전국학생/일반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은 송경옥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정재민(기악), 고법 대상 통일부 장관상은 이창원氏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3회 황산벌 전국학생/일반 국악경연대회

올해 1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충청남도, 충남교육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문화원이 후원하며, 논산시, (사)계백장군선양전통예술보존회가 주최하고 (사)계백장군선양전통예술보존회, 한국전통예술보존회가 주관하였으며 경연종목은 판소리, 기악, 고법, 관악, 현악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제13회 황산벌 전국학생/일반 국악경연대회

24일 학생부 판소리 25명. 관악 38명. 현악 35명. 참가 신청하여 ▣고등부 ▲교육부장관상 천정희(현악) ▲충남교육감상 신하연(판소리), 정해윤(관악) ▣중등부 ▶대상(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상)최진옥(판소리), 김예진(현악), 윤정빈(관악) ▣초등부 ▶윤다영(판소리), 장윤서(관악), 정하윤(현악)등이 수상했다.

25일 일반부 판소리- 신인. 노인. 일반부로 111명. 기악 41명 고법54명이 참가 신청하여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 송경옥(판소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정재민(기악) ▲통일부장관상 이창원(고법)氏가 수상했다.

제13회 황산벌 전국학생/일반 국악경연대회

▣신인부 ▲대상(충남도지사상) 박순열(판소리), 김수곤(기악), 이주란(고법) ▲최우수상(논산시장상)조현점(판소리), 김주원(기악), 이필재(고법) ▣노인부 ▲대상(논산시장상)남연우(판소리), 김정순(고법) ▲최우수상(논산시의회의장상)천양자(판소리), 옥승호(고법)등이 각각 수상했다.

김남수 이사장은 “백제관광문화의 고장 논산에서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통해서 전통문화예술을 알리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뜻깊은 축제의 한마당이라 생각하며, 황산벌에 모여 국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학생들은 기량을 가늠하는 무대가 되며 신인들은 등용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3회 황산벌 전국학생/일반 국악경연대회

박승용 시의원은 “제13회 황산벌 전국학생/일반국악경연대회는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계백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의미가 있는 만큼 전국의 예술인들이 서로의 전통예술을 접하여 발전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예술은 우리선조의 삶과 얼이 담겨있는 역사의 예술적인 표현이며, 아름답고 흥에 겨워 어깨가 들썩이는 공연도 있지만, 조상님들의 한을 표현하는 공연을 보면 민족의 삶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송경옥 씨는 “좋은 상을 줘 너무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연습을 통해 더 좋은 국악인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어떤 시련이나 고통이 오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소리다.”며, “항상 열정적인 마음으로 우리소리와 함께 노력하는 국악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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