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전 시의원, "더 나은 서구" 구청장 출마
이강철 전 시의원, "더 나은 서구" 구청장 출마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3.26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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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분구, 가정별 일자리 우선지원 등 강조

이강철(무소속.61) 전 대전시의원은 26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 서구청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강철 전 대전시의원

이 후보는 "더 나은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위한 슬기로운 해결책이 요구된다"며 "지금보다 더 나은 대전 서구의 미래를 50만 서구민과 함께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9번째 도전에 나서게 됐다.

제3대 대전시의원 당선을 끝으로 낙마한 이유에 대해 이 후보는 "제 부족함과 정당정치의 폐해로 그동안 낙선했다"며 "지방선거만큼은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서구 분구를 강력히 주장하면서 "공직자 창출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 후보는 가정별 일자리 우선지원,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동네가게 살리기, 자연 그대로 공존, 일상이 예술인 서구를 만들겠다며 4대 최우선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서구 20만 가정마다 전수조사를 실시해 일자리 없는 가정 ZERO 서구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마을공동체, 재래시장, 소규모 자영업자 등 경제소득을 매년 15%씩 향상시켜 다함께 잘 살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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