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평생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평생교육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구는 올해 54개 평생학습프로그램과 서람이 자치대학, 500여 개의 사이버 평생학습을 운영해 구민들께 인문, 건강, 교양 등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복 배움터, 품앗이스쿨, 우수동아리 지원 등 주민 주도의 참여 프로그램 지원에도 역점을 둘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이끄는 요소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