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어린이 책 읽기 문화조성 ‘앞장’
대전 중구, 어린이 책 읽기 문화조성 ‘앞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3.27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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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연합회와 계룡문고, 어린이 독서문화운동사업 협약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 계룡문고 회의실에서 중구 어린이집연합회, 계룡문고(대표 이동선)와 함께 어린이 독서문화운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어린이집 연합회,계룡문고 협약식 모습

계룡문고에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연령대에 맞는 책 추천, 교재 개발․지원, 구연동화 강사 제공, 독서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어린이집연합회에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구는‘보육하기 좋은 중구’에 맞게 이번 협약을 기획하고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양 기관과 함께 어린이가 책 읽기 좋은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중구 국공립․법인어린이집 이영자 회장은 “오늘 협약으로 우리 어린이가 바른 인성과 도덕성을 기르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첫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어린이집 연합회,계룡문고 협약식 모습

박용갑 중구청장은 “옛 조상들이 달빛에 책을 소중히 비춰봤던 것처럼 미래의 동량인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독서의 즐거움을 알기를 바라며, 책 읽는 중구, 보육하기 좋은 중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참여한 중구 어린이집연합회에는 200개의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아 5300여명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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