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대전 유성구 평생학습원(원장 김가환)이 지역학교와 손잡고 장애학생들에게 특색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뮤지컬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27일 대전송강초등학교, 대전송강중학교와 장애학생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뮤지컬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채송화 대전시민뮤지컬단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댄스 기초 스트레칭 및 안무를 통해 상황극을 연출‧연기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장애학생들의 평생교육을 기획하고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장애학생들이 잠재된 문화예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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