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철식 부구청장을 비롯해 4개 분야(일반행정, 사회복지, 도시환경, 건설교통)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성과관리 운영 성과와 구정 비전과 전략을 반영한 222개 BSC 성과지표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했다.

지난해 운영 성과로는 성과지표 고도화 컨설팅으로 내부 구성원의 성과관리 인식 향상과 주기적인 실적 관리를 통해 성과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로 평가의 부담은 줄이고 효율성은 높여나갈 방침이다.

강철식 부구청장은 “올해도 구정 비전과 성과목표에 부합하는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구민이 체감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SC(Balaced Score Card: 균형성과표)는 조직의 비전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고객, 내부프로세스, 재무, 학습과 성장 4가지 관점으로 균형 있게 평가하는 성과관리 시스템으로, 서구는 2016년부터 BSC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