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소방서(서장 안종석)가 30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연동면 SK바이오텍(주)세종공장의 화학물질 유출사고로 화재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ㆍ반별 활동의 완벽한 기능숙달과 현장대응 능력을 집중 훈련했다.

소방공무원 75명과 소방차량 14대가 동원됐고 소방서장의 현장지휘 아래, 신고 상황전파, 선착대와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와 수습 등 대응단계별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안 서장은 “불시출동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발생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