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세, 변화와 개혁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
오영세, 변화와 개혁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7.01 0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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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출마 선언, 성숙한 의회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

오영세 동구(한,동구2)시의원이 30일 오후2시 '성숙한 의회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 대전시 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오 의원은 대전시의회를 변화와 개혁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전국 지자체중 의원발의 비율이 전국 1위로 평가받고있는 가장 화합적인 으뜸의회를만든는데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오영세 행자위원장
그는 지금 우리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는 기름값, 물가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살이는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쇠고기협상과 파업 등 사회적 갈등과 혼란이 계속되면서 서민경제와 민생을 살펴야 하는 국회마저 공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위기 국면을 슬기롭게 헤치고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한층 성숙한 선진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항상 시민여러분의 곁에서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시민여러분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년 동안 우리 대전광역시의회는 공부하는 의회, 봉사하는 의회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변화와 개혁의 새바람으로 한층 더 성숙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대전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흔들리지 않는 소신과 원칙으로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믿음의 의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오영세 행자위원장

그 방안으로, 비수도권 13개 시․도 의회의 광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방을 살리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해야 합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성장엔진을 발굴하여 육성해야 하고 대덕특구를 점진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가면서 지난해 자기부상 열차와 로봇랜드 등 국책사업 유치실패를 거울삼아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형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 쾌적한 교통 환경은 물론,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준 높은 도시로 만들고,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피력했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시민과 함께 함으로써 발전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

의회홈페이지를 통한 참여를 비롯하여 시민간담회, 공청회 등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의회기능을 활성화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입법정책실 기능을 대폭 보강하여 의원들과 1:1 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문화예술, 관광, 소방 및 교통분야 등의 전문가를 전임계약직으로 확보하고, 현재 비전임 계약직원을 전임 계약직원으로 상향조정하여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의원보좌제도가 조기 정착되어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국의장협의회와 협력하여 추진하겠다.

이를 통해 모든 의원들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거듭나는 동시에, 대전광역시의회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성숙한 의회로 만들겠습니다. 도전과 개혁사상이 중요하고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전광역시의회의 새로운 수장을 뽑는 선거에 즈음하여 결코 『공신이 아니라 개혁의 주체가 되고 싶다』는 말로 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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