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공공시설물 입장료 면제 및 할인충남도가 1일부터 내년 말까지 서해안 기름제거 작업에 동참한 120만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도내 12개 유료 공공시설물 이용요금 면제 및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24일부터 27일 간 열리는 '2009 안면도 꽃박람회'의 자원봉사자 입장료는 일반의 경우 1만5천원에서 8천원으로, 청소년은 1만1천원에서 6천원으로, 어린이는 8천원에서 4천원으로 할인된다.
또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보령 석탄박물관, 서천 한산모시마을의 입장료 전액(1천원)이 면제되고 안면도 자연휴양림 주차료가 3천원에서 1천원으로 할인된다.이와 함께 도는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 및 보령 머드체험관 입장료를 5천원에서 2천원으로, 서천 동백정 입장료를 1천원에서 500원으로, 홍성 용봉산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주차료를 4천원에서 2천원으로, 당진 삽교호 국민관광지 주차료를 2천원에서 1천원으로 할인한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일반의 경우 '차량인식표'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열쇠고리'가 각각 자원봉사인증표로 주어지며 공공시설물 입장료 면제 및 할인 혜택은 '자원봉사인증표' 소지자 1명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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