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송촌동, 복지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박차'
대덕구 송촌동, 복지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박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4.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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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향후 대책 마련

대전 대덕구 송촌동(동장 정여택)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차상위계층과 중증장애인 중 단독 및 노인부부가구 등 총 302가구 552명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송촌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주무관이 홀몸 어르신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2일 동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에서 도출된 욕구현황을 기초로 정서지원을 필요로 하는 노인가구에 ‘독거노인 안부살피기’사업을 보완해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 및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생필품 및 식자재를 필요로 하는 가구에는 쌀(30세대)과 라면(28세대)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사업’,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사업’ 등 타기관의 복지사업과도 연계했다.

향후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독지가 및 단체의 후원물품을 중복되지 않게 배분할 예정이며, 각종 자생단체 봉사활동과도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정여택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동 주민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종 자생단체 등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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