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대호지면-고대면 대호대교 개통식 개최
당진 대호지면-고대면 대호대교 개통식 개최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07.02 2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행시간 단축과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

당진 대호지면과 고대면 양 지역 통행시간이 40분에서 35분으로 단축된다.

충남도는 2일 이완구 도지사를 비롯한 김낙성 국회의원, 김문규 도의회의장, 민종기 당진군수 등 500여명(이종현·김홍장 도의원, 김명선 당진군의회의장,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대호지면 적서리와 고대면 당진포리를 연결하는 대호대교(엑스트라 도즈드교) 개통식을 가졌다.

▲ 당진 대호지면-고대면 대호대교 개통식 개최


대호대교는 길이 880m 왕복 2차로 특수 교량형식으로 지난 2004년 11월부터 3년 7개월간 총사업비 300억 7천만원을 투입했다.
▲ 당진 대호지면-고대면 대호대교 개통식 개최


이에 따라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의 물동량 수송과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제공 등 연간 약143억원의 경제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당진 대호지면-고대면 대호대교 개통식 개최


이 지사는 “대호대교가 개통됨으로써 양 지역은 통행시간 단축과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를 얻게 되었다” 면서 “오늘 개통식으로 양 지역이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주는 화합과 소통의 교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