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일자리 확보에 12억 7600만 원 투입
세종시, 일자리 확보에 12억 7600만 원 투입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4.05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사관학교 프로젝트 등 7개 분야 본격 추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교통사관학교 프로젝트 등 7개 분야에 12억 7600만 원을 투입, 시민들의 일자리 확보에 적극 나선다.

(좌로부터) 권지훈 이사장, 박주옥 지역고용전문관, 이현구 일자리정책과장, 이희경 사무총장, 이귀현 경제산업국장, 박찬술 산학협력단장, 김종헌 소장, 김태수 소장, 도형준 프로젝트매니저

올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8억 9300만원에 시비 3억 8300만원을 추가해 일자리혁신 7개 분야를 본격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의 하나가 교통사관학교 프로젝트로 버스운수사원 신규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운전원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과 교양을 갖춘 사원을 양성하게 된다.

둘째로 지난해 명학산업단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을 북부지역 첨단산업단지로 확대해,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휴면상태인 영세 협동조합의 재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투입해, 멘토링과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로컬푸드 생산농가 사업활성화 및 지역특화상품 개발지원 1억 6천만원 ▲경력단절여성 취업교육사업 2억 8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환경개선을 적극 개선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