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열고 10일 국회의장 선출 합의
국회 문열고 10일 국회의장 선출 합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7.09 0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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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국회의장 선출 오후 2시 개원식 (대통령 연설)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권선택 의원은 국회정론관에서  한나라당 원내대표 회담결과 10일 국회를 개원하고 국회의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8일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만나 10일 오전10시 국회의장 선출, 오후 2시 개원식행사와 대통령 연설을 할 예정이다.

민생안정과 난국 극복을 위해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야당이 국회에 들어와 모두가 참여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이 전향적 자세로 야당을 설득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한나라당은 자유선진당이 제안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특위까지 포함해서 (가칭) 5개 특위를 구성 5개항을 원칙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국회법, 국회규칙 개정을 위한 특위 ▲ 한미 쇠고기 협상에 대한 국정조사 특위 ▲ 민생안정 대책특위
▲ 공기업관련 대책특위 ▲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특위

또한 위원 구성 비율은 여야 동수로 한다. 야당의 위원구성은 각 정당별 의석비율에 따르며, 무소속은 국회의장이 선정한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은 민주당 등 야당이 요구한 것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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