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인공지능기반 재활사업 ‘선도’
대전 서구, 인공지능기반 재활사업 ‘선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4.09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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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청주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KAIST, 청주대학교와 장애인 재활사업 추진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재활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 서구, 인공지능기반 재활사업 업무협약식 모습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2개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먼저, ‘스마트워치 홈 트레이닝’ 재활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하루 3번 30분씩 장애 유형에 맞는 self- care 재활운동 프로그램으로 신체적 제약으로 외출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로봇을 활용한 발목관절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이틀씩 로봇의 보조를 받아 발목 기능을 회복시키기 안성맞춤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에는 전문의료진이 참여해 참여자의 수행목표와 달성률을 꼼꼼하게 체크하게 되며, 참여자는 자신의 재활운동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자원과 협력해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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