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현장중심 견문보고제를 운영해 주민만족 행정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견문보고제는 주민불편사항이나 안전사고 위험요소 등에 대한 민원을 전직원들이 직접 청취하고 이를 구청 전자게시판에 게시하면 처리부서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해 즉각 처리하는 행정 시스템으로 금년도 상반기 동안 총 685건의 민원이 접수되었고 이중 90%인 613건이 처리되어 구민들의 각종 생활불편사항 해소와 도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관계자는 “견문보고제가 신뢰도를 높이고 살기 좋은 대덕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며 “금년에도 참여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주민생활환경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