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다중이용시설 불시 점검한다
세종소방, 다중이용시설 불시 점검한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4.10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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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폐쇄 여부, 소화기 작동 여부 확인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불시 소방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비상구 폐쇄 여부, 소화기ㆍ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지난 1월부터 실시한 불시 소방점검에서 총 137개소로 이 중 29%인 40개소가 적발돼 조치명령(36건)과 과태료(10건)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25일 화재가 발생한 종촌동 소재 복합건축물을 불시 점검한 결과 7층 일부 영업장에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과태료 및 조치명령과 사용제한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불시점검이 업체 스스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이 점검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방서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중이용시설 소방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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