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유카 세탁 사업단’11일 문열어
대전 서구, ‘유카 세탁 사업단’11일 문열어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4.11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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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카시트, 장난감 등 수거 및 세탁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1일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유모차&카시트 세탁 사업단’(서구 가수원동 소재)의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서구 유카세척사업단 개소식 모습
대전서구 유카세척사업단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종태 구청장

 서구에 따르면, ‘유모차&카시트 세탁 사업단’은 세탁하기 힘든 유모차, 카시트는 물론 장난감, 이불, 운동화 등을 수거해 세탁, 배달까지 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반전문세탁 업체와의 업무제휴로, 살균․소독에 관한 전문지식을 배워 근로 능력이 취약한 저소득층의 취․창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구 유카세척사업단 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장종태 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은 “다양한 자활사업의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자립의 기회를 얻고 사회성장의 동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서구 유카세척사업단 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장종태 구청장

한편, 서구 자활기업 ‘행복자전거협동조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에 선정돼 총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전서구 유카세척사업단 개소식에서 축하케잌 나눔

또 ‘행복물류산업 협동조합’은 고용노동부 주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채택돼 올해까지 총 3억여 원을 지원받아 10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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