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태안 마늘판매전'과 '연기 복숭아축제 홍보.
충남의 우수 농수산물을 국내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G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충남도는 11일 관내 전국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G마켓에 '충남 농특산물 판매관'을 설치하고 이달 중순까지 관내 150개 업체가 생산한 700여개 농특산물을 G마켓 판매관에 올린 뒤 'Q마크 브랜드대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Q마크는 충남도지사가 추천하는 농특산물에 부착하는 마크로,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농약 잔류검사를 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한 농산물이다.
또 아래의 15개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도 함께 올릴 계획이다.
▲천안시 하늘그린 ▲서산시 행복한 서산 ▲금산군 비단뫼 ▲부여군 굿뜨래 ▲청양군 칠갑마루 ▲예산군 의좋은 형제 ▲당진군 해나루 ▲서천군 서래야 ▲연기군 행복한 아침 ▲논산시 예스민 ▲태안군 꽃다지 ▲홍성군 내포천애 ▲보령시 만세보령 ▲계룡시 신도안 ▲공주시 계룡산 맑은 물에 등이다.
이밖에 '서산. 태안 마늘판매전'과 '연기 복숭아축제 홍보. 판매전', '금산 인삼축제 홍보.판매전' 등 충남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도 G마켓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농특산물의 G마켓 진출은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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