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15일 지역 상인회원을 비롯한 주민, 국회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및 서구 상공인종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건립된 한민시장 고객지원센터 및 서구 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11월 재정투자․융자심사를 거쳐 괴정동 88-34번지 내 348.4㎡의 대지위에 총사업비 1500백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464.85㎡ 의 규모를 갖추게 됐다.

시설현대화사업으로 2002년 제1주차장 조성 및 화장실 설치공사와 2004년 제2주차장 설치공사 및 담장정비공사, 주차장시설 확충 등 총 617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한민시장 상인회(대표 전병구)를 중심으로 자구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민시장에 대한 시설현대화사업을 기반으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홍보전략 등 소프트웨어적인 뒷받침에 역점을 두고 전통시장의 특성에 맞는 한민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인회와 힘을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