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묘소 안내판 지원 ‘화제’
독립유공자 묘소 안내판 지원 ‘화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4.16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립운동가 앱 운영 정상규씨, 묘소 3개소에 안내판 설치 해

독립운동가 앱을 운영하며 공훈을 알리고 있는 정상규씨(31세, 경기도 거주)가 대전 지역 소재 독립유공자 산재 묘소 안내판 지원에 나섰다.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유한양행의 후원을 받아 시범적으로 대전광역시에 있는 독립유공자 묘소 3개소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독립유공자 묘소 안내판 준공식 (좌측으로부터 정상규씨, 김재갑 선생 유족, 대전지방보훈청 이명신 보훈과장)

설치된 묘는 독립유공자 고 김재갑 (묘 유성구 소재), 고 박종병 (묘 중구 소재), 고 김정철(묘 동구 소재)선생의 묘소로 올해 초 관련 단체의 협조를 받아 묘소를 선정하고 유족의 동의를 받아 진행하게 되었다.

안내판은 시민들이 찾아 갈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설치하고 묘소 앞쪽에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알리는 안내판(한글과 영문 기재)을 설치했다.

정상규씨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공군에 자원입대해 장교로 복무하던 중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앱을 개발하고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등의 저서를 집필하며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선양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