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근현대사전시관에 ‘웹툰캠퍼스’ 조성
대전 근현대사전시관에 ‘웹툰캠퍼스’ 조성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4.17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계별 교육프로그램, 작업실, 체험행사 등 운영

대전시 중구 선화동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 웹툰캠퍼스가 조성된다.

대전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선정으로 7억 9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웹툰 창작자 양성과 만화 문화 향유를 위해 투자할 예정이다.

주요사업내용은 웹툰 입문과정부터 작가 전문가과정까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과 작가를 위한 작업실, 일반인 참여가 가능한 체험행사 등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가 발굴 육성, 제작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 창작환경을 강화하고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대전 만화웹툰 창작센터를 창작과 산업의 융합 형 중부권 거점 웹툰캠퍼스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이번 지역웹툰캠퍼스 유치를 기점으로 창작활동지원과 문화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전이 만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