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식중독예방 3대 요령 홍보활동 펼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과 장마로 인해 전국적으로 설사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음식물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하계 방학중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아동급식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지역내 아동급식 음식점 55개소가 해당되며, 현지에서의 위생교육 병행과 식중독예방 3대 요령 홍보 스티커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중점 지도점검사항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무허가(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여부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준수사항 이행 여부 △영업자 및 종원업의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아동급식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시켜 방학 기간중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사전에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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