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기획관리실, 공보관, 감사관,등 업무청취
시의회,기획관리실, 공보관, 감사관,등 업무청취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07.17 0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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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제175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주요활동
대전시의회(의장 김남욱)는 7월 16일 행정자치, 교육사회, 산업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소관별 200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 위원별 질의답변을 갖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회의에 앞서 의원들은 제5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 제도미비에 따른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데 대해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의정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모두 등원하는 등 앞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오정섭)는 7월 16일 기획관리실, 공보관, 감사관, 소방본부 소관에 대한 200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각 실·국장에게 청취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답변은 다음과 같다.

송재용 의원 (유성구 제1선거구)은 대전시정의 발전적 전략 수립과 관련 중앙협력과 광역행정 수행을 위해 충청권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했는데 충남도청이전과 관련 최종안이 나왔는지?

송석두 기획관리실장은 충청권행정협의회는 단체장을 포함한 전체회의를 지난 2월에 한차례 개최한바 있으며 앞으로 9월에 계획되어 있다. 그 외에 실무자회의는 사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업무추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충남도청 이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을 검토 중에 있고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항상 공개적인 행정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2012년을 최종 이전 목표로 종합대책을 세우는 중이다.

김영관 의원(중구 제1선거구)은 「IAC 2009 Daejeon」 개최를 앞두고 대전컨벤션 센터 규모가 국제행사를 치루기에 부족하다. 국제행사와 함께 문화·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

대전시 문화·예술·환경 등 기존 인프라를 살려 창조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테마를 잡아야 하지 않을까?
송석두 기획관리실장은 IAC 국제행사를 1년 3개월여 앞두고 대전시는 유성계룡스파텔을 온천테마관광으로 육성시키고 무역전시관 재건축 및 호텔 등에 대한 민간투자 의지를 유도하고 있다.

창조도시 구축과 관련해 비전 제시와 선언적 의미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대전시가 용역을 3개월 연장시켰다. 구체적인 연구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할 것이다.

오정섭 위원장(서구 제5선거구)은 (보충질의)국제행사와 관련 추진이 잘 안 되는 부분까지도 시의회에 상세히 설명해달라. 숙박시설 건립과 관련 작년 시장이 일본 혼조그룹과 도요코인 등과 투자협력을 맺은 바 있는데 현재 추진사항은 어떻게 되는 것이지를 묻고, 내년 행사에 맞추려면 이미 늦은 것이 아닌지 우려했다.

김영관 의원(중구 제1선거구)은  ‘119구급대’ 활동이 활발하다. 소방업무 종사자 3교대 근무를 위한 인력확보가 어느 정도 확보됐는지, 최근 구조조정과는 문제가 없는지?

신현철 소방본부장은  내년까지 78명을 증원하면 3교대 근무를 위한 인력확보가 마무리된다. 구조조정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방본부는 증원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았다.

송재용 의원(유성구 제1선거구)은  구급차에 대한 현대화 추진을 위해 중환자용구급차를 3대를 구입한다고 했는데 119구급차와 다른가?

신현철 소방본부장은 현대화 방편으로 안락한 이송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전용 구급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이송 중 지도의사와 화상으로 환자의 상태를 알릴 수 있도록 설치해 정확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중환자용 구급차를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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