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
유성구,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4.1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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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반 편성, 12월까지 4063점 전수조사

대전 유성구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에 설치된 지적측량기준점 4036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청사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표식으로, 유성구에는 지적삼각점 4점, 지적삼각보조점 76점, 지적도근점 3956점 등 총 4036점이 설치돼있다.

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반을 편성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확인해 망실 및 훼손 유무를 파악해 재설치 및 보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기준점 정비를 통해 지적측량성과 신뢰도 향상으로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개인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관련 기관에 “도로와 상‧하수도 등 각종 도로굴착 및 포장공사 시 지적기준점 이전 설치를 사전에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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