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18일 삼성동 소재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서 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영제 산림청장을 초청, ‘산림, 인간 그리고 미래’ 라는 주제로 동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서 하영제 산림청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산림행정의 변화 ▲산림이 주는 혜택 ▲산림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불발생 ▲각종 재난재해 등을 사례별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상병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구는 울창한 산림을 보유한 대전의 산소 허브 도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산림 경영이라는 행정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특강이 동구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효율적으로 보존함은 물론, 이를 미래지향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