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말에 무형문화재 관람해유”
대전시, “주말에 무형문화재 관람해유”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4.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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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송촌동 무형문화재전수회관서 예능문화재 개최

대전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 40분부터 대덕구 송촌동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마음을 토해내는 예능문화재’를 개최한다. 

공연 세부일정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지정 당시 원형 보존여부와 그동안 향상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시 무형문화재 제14호 가곡(歌曲) 보유자 한자이의 ‘여창가곡’을 시작으로 승무, 살풀이춤, 웃다리농악 등 10개 예능종목의 공연이 이어진다.

무형문화재 합동공개행사는 지난해까지 예능과 기능 종목을 함께 개최했지만, 올해부터는 유형별로 분리해 예능종목은 21일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기능종목은 10월 중 전통나래관에서 각각 열린다.

시 관계자는 “예능과 기능을 한 번에 볼 수 없게 돼 아쉬울 수 있지만 유형별 전문성이 강화된 수준 높은 행사로 치러져 보다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기능(전통나래관)과 예능(무형문화재전수회관) 유형별로 구분해 운영 중인 전수시설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문화재종무과나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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