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7일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오세아니아주에 처음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이번 파견의 시장개척단은 ㈜비엔엑스코리아 등 11개 업체 대표 및 해외마케팅 담당자와 충남도 직원, 코트라 대전.충남무역관 직원 등 모두 15명이다. 도와 코트라는 시장개척에 나서는 업체에 대해 현지 바이어를 섭외해 주고 통역비와 수출상담장, 항공료(1명에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는 오세아니아 정치, 경제, 산업, 교통의 중심지로 고소득층이 밀집해 있는 주요시장이며 특히 저가 상품의 중국과 고가제품의 유럽․일본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도내 중소수출업체의 새로운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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