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 예정지 전 세대를 직접 방문, 주민 개별에 맞는 맞춤식 간접보상
충남도가 오는 31일까지 도청이전 신도시 예정지 주민의 재정착과 생활안정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예정지 414세대(홍성 236, 예산 178)에 대해 의견조사를 실시한다. 도·홍성·예산군 공무원 및 주민대표 등 13명의 조사반을 편성,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1대1 설문방법으로 진행되며 도청이전 예정지 전 세대를 직접 방문, 주민 개별에 맞는 맞춤식 간접보상 지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가족현황 ▲주거형태 ▲묘지보유 내역 및 매장방법 ▲생계방법 ▲직업전환 ▲이주자택지 입주 ▲전세자금 지원 및 융자 ▲묘지 이장방법 ▲앞으로 생계대책 ▲전업 전환시 직업훈련참가 등이다.
도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보상금 1억원 미만 원주민에 대해 전세자금 지원, 주민생계조합 운영 지원, 주민 직업전환 훈련 및 취업알선, 이주·장묘·생계대책 등 간접보상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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