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지개프로젝트 임대주택사업 추진
대전시, 무지개프로젝트 임대주택사업 추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7.20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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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매입 임대사업’과 ‘주택전세 임대사업’을 크게 확대
대전시는 무지개프로젝트 일환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가구매입 임대사업’과 ‘주택전세 임대사업’을 크게 확대해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4,172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 박성효시장


저소득 계층의 현재 생활권에 기존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다가구매입 임대사업’과 수요자가 원하는 주택을 주택공사나 지방공사 등이 기금대출로 전세계약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전세 임대사업’ 추진으로 시는 올해 450호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에 800호, 2010년 750호 등 3년간 2,000호를 우선 마련하고 2011년~2013년까지 2,170호를 공급해 현재 임대주택 수요 부족분을 100%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가 현재 운용하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는 총 1만2,437호로 서구 삼천동 보라아파트가 총 870호에 567명, 동구 판암동 주공3단지아파트가 총 768호에 638명이 대기하는 등 임대주택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국민임대주택 조기공급, 다가구주택매입, 전세임대사업 등 다각적인 임대주택 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해 현재 대기세대를 100% 해소하고 이후 증가하는 입주대기자도 신축적으로 조정해 입주 조치하는 등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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