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아산구간내'탕정역'신설 확정
이명수,아산구간내'탕정역'신설 확정
  • 국회=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8.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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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것

자유선진당  이명수 국회의원(충남,아산)실에 따르면  아산 탕정 자립신도시 건설과 지역내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광역전철망 아산구간내 ‘탕정역’ 신설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지난 21일 밝혀졌다고 전했다. 

▲ 이명수(자,충남 아산)국회의원

이같은 사실은 철도공사 고위관계자가  이명수 의원에게 ‘광역전철망 관련 집중관심분야 대면보고’에서 이 의원이 차질없이 추진토록 요구한 ‘탕정역’ 신설이 최종 확정되게 됐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이명수 의원은 "이번 광역전철망 ‘온양온천역’개통 예정에 이은 ‘탕정역’ 신설은 장기 불황과 침체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아산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전망 했다.

한편 철도공사 관계자는 “아산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탕정신도시)이 2015년 완공되는 것에 맞추어 그 이전에 ‘탕정역’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는 시기에 차질없이 개통, 운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 아산 탕정역 신설은 총 251억원(2007년기준 추정사업비)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주택공사와 아산시가 각각 50%씩 투자하는 조건으로 역 신설에 따른 택지개발은 주택공사가 맡고, 역 신설 주변지역 개발효과 수익자인 아산시가 ‘영업손실보전’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올해 하반기에 정식으로 협약서를 계약할 예정이다.

특히 광역전철망 장기사업 추진과제로 탕정역과 온양온천역간 사이에 ‘풍기역’의 신설을 검토중인 철도공사는 “사업타당성과 안정적인 수요가 확실하게 예상되는 2015년 이후에나 신설 여부를 추진하는 것을 예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아산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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