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와 시민안전을 위한 2008 을지연습 실시
국가안보와 시민안전을 위한 2008 을지연습 실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8.04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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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을지연습이 대전광역시 내 183개 기관 4,3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4일 동안 실시되며, 가상의 메시지를 통해 전쟁, 평상시 국가안보와 시민안전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응급복구능력 향상 등을 숙달하게 된다.

주요사항으로는 대전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각급 기관의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무원 긴급소집 응소상황 점검을 위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지하철 대전역사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 등 전·평시 파급효과가 크게 예상되는 과제에 대하여는 관련기관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집중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갖고, GS 칼텍스 대전저유소(서구 가수원동 소재)에 대해서는 산업시설 피폭을 가상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 실제훈련도 하게 된다. 

또한 전쟁 및 재난사진 전시를 통해 전·평시 재앙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유치원생, 안보단체 회원 등 각 기관의 연습장 견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자치구에서는 비상급식훈련, 안보강연회 개최, 을지연습 도우미 운영, 혈액 확보 훈련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개최된다.

≪을지연습 ≫국가비상사태에 대비 1968년부터 행정기관 및 주요민간업체들이 참여, 위기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안정,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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