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찬성) -창조한국당(?) 5일 추인 결과 成敗
18대 院구성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배제되었던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이 4일 국회 공동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원칙적인 합의하고 5일 양당 당무회의와 최고위원회의 추인 절차만 기다리고 있다.

선진당측 협상대표는 이상민의원이 창조한국당은 김동규 전 대변인을 실무 협상단으로 4일 오후 늦게까지 마라톤 협상 끝에 핵심 쟁점인 교섭단체 대표 문제와 관련, 공동 원내대표를 구성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국회 교섭단체 대표자의 경우 양당이 1년에 한번씩 번갈아 등록하는 방안을 당초 거부했던 창조 한국당이 이날 협상 테이블에 참여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국회 상임위원장은 선진당이 맡기로 했으며, 국회 전문위원(12명)은 교섭단체일 경우 양당의 의석수에 따라 배분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지난 1일(금요일) 이상민 의원의 협상 카드에 대해 승인한 것 이어서 공은 창조한국당측의 추인절차가 합의안 도출에 최대 분수령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선진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성공할 경우 국회 상임위원장자리도 한나라당12석 민주당6석에서 선진당2-3석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돼 양당의 상임위원장 자리가 줄어들 수 밖에 없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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