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의원 (자, 대전 대덕구)이  7일부로 헌정 사상 처음 등장한 제3 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의 원내수석부대표, 이명수 (자, 아산)국회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정계에서는 이번 인사발령을 두고 파행을 거듭해온 18대 국회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제3 교섭단체의 원내협상력을 강화하기위한 전략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창조한국당과 교섭단체구성 합의과정에서부터 교섭단체 구성 이후 원구성 협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이회창 총재를 비롯한 의원들의 목소리가 컸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발령에서 이명수(자, 아산)의원은 김창수 의원 뒤를 이어 당 대변인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