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생활민원과 관련한 주민들의 궁금증과 불편 해소를 위해 전문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세무, 소상공인 창업지원, 건축, 법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4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구청 민원실 내 주민미니오피스에서 주 1회 전문민원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이루어지며, 첫째 주 목요일에는 세무(이영남 세무사), 둘째 주에는 소상공인 창업지원(대전남부소상공인지원센터 박원국 센터장), 셋째 주에는 건축(양완숙 건축사), 넷째 주에는 법무(최인섭 법무사) 분야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각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주민들이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세무: 양도소득세와 상속, 증여 등에 대한 상담 △소상공인 창업지원: 창업에 따른 입지분석 방법, 창업지원 절차 및 지원 내용 △건축: 증축신고에 따른 법적절차 및 용도변경에 관한 법적 검토 △법무: 상가임대차보호 관련 내용 및 부동산 이중매매에 따른 구제 절차 등 다양한 상담이 이루어져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한몫하고 있다.
이상구 민원봉사과장은 “전문민원상담실은 세무사, 건축사, 법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알찬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