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태극기 게양만 해도 애국심 솟아나
서구, 태극기 게양만 해도 애국심 솟아나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8.08.1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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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60주년 경축, 애국정신 계승 계기마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에서는 건국60주년과 제63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저1동 대자연마을아파트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가 주관해 광복절 전부터 10월10일 구민의 날까지 2개월간 아파트 전체 1,260세대에 태극기 게양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 관저1동태극기게양운동
이번 태극기 게양운동은 건국 60주년을 맞아 최근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자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 주는 일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모아 새마을부녀회의 기금으로 태극기를 구입해 통장협의회에서 배부 및 계양토록 홍보함으로써 아파트단지 태극기 게양운동의 수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대자연마을아파트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장터운영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정기적으로 관내 노인정에 지원하는가 하면 노인요양 시설인 성애노인요양원에도 매월 방문해 목욕봉사를 전개하는 등 많은 선행을 베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한주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태극기게양 운동은 나라사랑정신 확산 분위기 조성은 물론 유가폭등과 쇠고기 파동 등 외환 위기이후 최대 국난을 극복하자는 염원이 담겨져 있다.”며 “주변의 아파트단지에서도 동참의 뜻을 보이고 있어 우리 지역을 애국정신으로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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