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신현철 본부장)는 “이번달 13일 신탄진용정초등학교 119소년단 50명이 대청댐 하류 현도교 금강변에서 수상구조대 일일 입소식을 갖고 119수상구조대 체험과 하계 수상안전캠프를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캠프에서 119소년단이 물에 빠졌을 때나, 친구가 물에 빠졌을 때의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및 주변에서 쉽게 구하는 구조장비를 이용한 수상구조장비 체험을 해보는 등 일일 수상구조대원이 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대덕구 “대청문화전시관” 과 대청댐관리단 “물 문화관” 견학을 통해 우리생활에 유익한 물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캠프를 위해 대전대학교 “소방사랑 동아리” 자원봉사자 6명과, 특전동지회 “시민수상구조대” 4명도 함께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친다.
소방관계자는 “평소 어린이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일일 수상구조대 체험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법 등 응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한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감소효과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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