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과 대전 충남 북 광역부단체장들이 12일 국회귀빈식당에서 내년 예산확보를 위한 정책협의를 갖고 충청권 예산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책협의에는 대전 박찬우 행정부시장,충남 김동환부지사. 충북 이종배 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단체 예산확에 선진당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새 정부 출범 후 기대를 많이 했는 데 충청권에선 희망이 실망으로 변하고 있다. 엄청난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한 것을 지키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찬우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국립 근현대사박물관 대전 유치' 협조당부▲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중앙정부의 예산배정에서 충남 소외론 우려" ▲이종배 충북도 행정부지사도 "국가균형발전계획에서 충북배제론  재검토 해야"한다며 지역의 소리를 전달했으며 선진당 지도부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충청권 예산을 우선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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